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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주가조작' 모집책으로 수사확대…김익래·임창정 주시

2023-05-15 1 Dailymotion

'주가조작' 모집책으로 수사확대…김익래·임창정 주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검찰이 주가폭락 사태와 관련해 투자자문업체 라덕연 대표 등 핵심 3인방을 구속한 데 이어 대규모로 투자자를 모집한 세력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과 가수 임창정 씨 등도 수사선상에 올라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래원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(투자자들에게 한 말씀만 해주시죠)…(수익금 어떻게 나누신 겁니까?)…."<br /><br />검찰이 주가폭락 사태와 관련해 가장 먼저 구속한 인물은 투자자문업체 라덕연 대표였습니다.<br /><br />이어 라 대표의 최측근들까지 구속하면서 우선 시세조종을 주도한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향후 수사는 투자자들을 끌어들이고 수수료를 챙긴 모집책으로도 확대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투자자 모집이 이른바 '다단계' 방식으로 이뤄져 피해를 키운 만큼, 관련자와 가담 정도를 확인해야 합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우선 지난 12일 서울의 한 재활의학과 병원을 압수수색 했습니다.<br /><br />이곳의 병원장 주 모씨는 주변 의사들을 투자자로 끌어들인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맞아 안 맞아? (맞습니다) 당신들도 돈 벌 거야. 당신들 돈 벌어."<br /><br />가수 임창정 씨도 투자자 모집 역할을 했는지가 수사 대상입니다.<br /><br />주가폭락 직전 주식을 판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과 김영민 서울도시가스 회장의 경우 미공개정보 이용 여부가 쟁점입니다.<br /><br />폭락할 것을 사전에 알았다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 "이 사건의 주범은 김익래 회장인데 왜 자꾸 엉뚱한 사람을 찍냐고요. 왜 라덕연을 찍고 임창정을 찍냐고요."<br /><br />검찰은 주가조작과 투자자 모집, 미공개정보 이용 등 세 갈래로 나눠 수사를 진행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TV 정래원입니다. (one@yna.co.kr)<br /><br />#주가조작 #라덕연 #임창정 #김익래 #서울남부지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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