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국 총선에서 제1당에 오른 진보정당 전진당이 연립정부 구성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피타 림짜른랏 전진당 대표는 탁신 친나왓 전 총리 계열인 프아타이당을 비롯한 5개 정당과 연정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피타 대표는 "연정 참여 정당의 하원 의석수는 309석이며, 총리는 자신이 맡을 것"이라면서 "모두를 위한 총리가 되겠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전진당과 프아타이당이 추진하는 연정의 의석 309석은 집권에 필요한 376석에는 못 미칩니다. <br /> <br />2017년 개정 헌법에 따라 총리 선출에는 하원 의원 500명 외에 군부가 임명한 상원의원 250명이 참여합니다. <br /> <br />피타 대표의 계획대로 309석 규모의 연정을 구성한다면 상원에서 67표 이상을 얻어야 하므로 정권 교체는 여전히 불확실합니다. <br /> <br />연정 구성은 전진당과 프아타이당 외에는 타이상타이당, 쁘라차찻당, 세리루암타이당 등 야권 군소정당 3곳과 신당 1곳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상우 (kimsa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51600183198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