증권사들, '주가폭락' 라덕연 재산 30억대 가압류<br /><br />증권사들이 차액결제거래 관련 주가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라덕연씨의 재산 가압류 조치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증권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이달 법원으로부터 미수금 32억9,000만원에 대해 라씨의 은행 예금을 가압류하는 결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삼성증권도 라씨의 은행과 증권사 계좌를 가압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발생한 무더기 주가 급락과 차액결제거래 반대매매로 거액의 미수채권을 떠안게 된 증권사들은 라씨뿐 아니라 다른 고객들을 상대로도 미수금 상환 등을 요구중입니다.<br /><br />이재동 기자 (trigger@yna.co.kr)<br /><br />#주가폭락 #라덕연 #가압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