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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더운 5월…강원 삼척 낮 최고 ‘34.5도’

2023-05-17 2,16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아직 5월인데, 연일 한낮 기온이 30도 까지 오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강원 동해안 지역엔 더위로 잠을 이루기 힘든 열대야 조짐까지 보이고 있습니다. <br> <br>강경모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백사장을 찾은 사람들이 때이른 불볕더위에 바닷물 속으로 뛰어듭니다. <br> <br>[천정혁 / 충북 제천시] <br>"거의 30도 넘는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덥기도 해서 (물속에) 들어가니까 더위도 싹 사라지고 좋은 거 같아요." <br> <br>모터보트를 타고 흰 물살을 가르며 더위를 식혀보지만, 그때뿐입니다. <br> <br>[박승환 / 서울 강서구] <br>"보트를 타니까 바람도 시원하고 아주 좋았습니다. 5월인데도 불구하고 한여름처럼 진짜 많이 더워서 햇살이 너무 뜨거워서 돌아다니는데 힘들었습니다." <br> <br>어제에 이어 오늘도 동해안 지역은 한여름 날씨가 계속됐습니다. <br> <br>강원 삼척 오늘 낮 최고기온은 34.5도로 전국에서 가장 더웠습니다. <br> <br>동해는 34.3도로 어제 기록한 동해 지역 역대 5월 낮 최고기온 33.5도를 하루 만에 넘어섰습니다. <br> <br>어제 낮 최고기온이 35.5도였던 강릉은 오늘도 34.1도 나타냈습니다. <br> <br>서쪽에서 뜨거운 바람이 계속 유입돼 밤에도 더위는 좀처럼 가시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[안민정 / 경기 하남시] <br>"더워서 잘 때 계속 에어컨을 틀고 싶을 정도로 계속 더웠어요. 낮보다는 괜찮았는데 바람이 따뜻해서 계속 땀이 나고…" <br> <br>어젯밤 강릉 평균 기온은 22도에 육박해 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 한여름 열대야 현상에 버금갔습니다.<br><br>내일부터는 전국이 흐리고 제주와 남부를 중심으로 비가 내리면서 더위가 한풀 꺾일 걸로 예보됐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김민석 <br>영상편집: 최창규 <br><br><br /><br /><br />강경모 기자 kk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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