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빗속 눈물의 5·18...'오월 정신, 국민과 함께' / YTN

2023-05-18 199 Dailymotion

희생자 어머니 울린 가수 나훈아 헌정곡 ’엄니’ <br />’주부에서 민주투사로’ 오월 어머니 영상도 <br />국립 5·18 민주묘지에 유가족·시민 발길<br /><br /> <br />광주시민이 신군부의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맞선 5·18 민주화운동 43주년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'오월 정신, 국민과 함께'란 주제로 정부 주관 공식 기념식이 광주에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민성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"엄니, 엄니 어째서 잠 못 자요. 잠자야 꿈속에서 날 만나제." <br /> <br />가수 나훈아 씨가 희생자 어머니들에게 헌정한 노래 '엄니'가 광장을 메웁니다. <br /> <br />'인자 그만 울지 마시오' 반복되는 노랫말에 눈물이 멎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오월 어머니들을 조명한 영상에선 주부에서 민주투사로 변한 어머니들의 삶이 소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"우리끼리 마음이 통하니까 그게 치유가 많이 된 것 같아요. 나만 이렇게 고통당한 것이 아니고 서로 통하니까요." <br /> <br />과거의 아픔이 남긴 교훈을 잊지 않겠다는 미래세대의 다짐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서충원 / 국립 5·18 민주묘지 벽화 봉사 참여 : 지금 우리는 지난 오월 광주의 땀과 노력으로 이뤄진 것들을 누리고 있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고귀한 희생정신들이 후세대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….] <br /> <br />올해 518 기념식은 '오월 정신, 국민과 함께'라는 주제 속에 자유 민주주의를 지켜낸 오월 정신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국립 5·18 민주묘지에는 유가족과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벌써 43번째 다시 돌아온 5월, 그리움은 좀처럼 옅어지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[최애경 / 5·18 열사 유족 : 저희 유족들은 언제나 그 마음이에요. 가족 모두의 슬픔이고 가족 모두가 해체된 그런 죽음이었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43주년 기념식은 참석자 모두가 일어나 '임을 위한 행진곡'을 제창하며 끝났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성 (kimms07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51814595303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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