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이 견학조차도 제대로 될지 의문이라면서 이대로 가면 방류에 대한민국 시찰단이 면죄부 도장만 찍어주고 오는 결과가 될 거 같다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오늘(19일) 최고위원회의에서 시찰단 파견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정부가 아직도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내용을 결정하지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일부 국민은 고등학교 수학여행 준비만큼도 준비를 못 하는 것 아니냐는 한탄을 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오염수를 검증하겠다는 것인지 구경하겠다는 건지 분명히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국민의힘이 얼마 전 오염수가 아니라 처리수라는 표현을 썼고, 요즘은 정부 여당 측에서 아예 식수로 써도 괜찮다는 사람을 불러서 공청회인지 토론회인지를 한다고 지적하며, 왜 그런 주장에 여당이 동조하는지 대체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일본 눈치만 살피면서 검증 시늉만 하다가 우리 또한 오염수 테러, 방사능 테러의 공범이라는 지적을 받지 않을까 걱정된다면서 일본을 방문한 대통령이 당당하게 철저한 원전 오염수 검증 협조를 요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51922581716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