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찰이 전세세입자 수백 명으로부터 보증금 수백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는 이른바 '건축왕' 남 모 씨의 재산 92억 원가량을 추징보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실이 확보한 남 씨에 대한 재산 추징보전 결정문을 보면, 검찰이 남 씨 재산 92억3천500만 원에 대한 추징보전을 청구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또, 92억 원대에 이르는 남 씨 재산 가운데 고가의 승용차와 임대차보증금 반환청구 채권, 부동산 등의 자산이 처분되지 못하도록 동결조치 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남 씨가 사기와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인한 범죄수익을 취득했고, 이를 추징할 사유에 해당하는 상당한 사유가 있다며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를 인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 씨는 재작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인천시 미추홀구 일대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 533채의 전세 보증금 430억 원을 세입자들에게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성훈 (ysh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51923184346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