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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달, 프랑스오픈 불참…'빅3' 두번째 은퇴 시사

2023-05-19 53 Dailymotion

나달, 프랑스오픈 불참…'빅3' 두번째 은퇴 시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나달의 시대가 저물어갑니다.<br /><br />클레이 코트의 '흙신' 라파엘 나달이 부상 탓에 이달 말 열리는 프랑스 오픈에 불참합니다.<br /><br />나달은 내년이 커리어의 마지막이 될 것 같다며, 은퇴를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백길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클레이 코트에서 열리는 프랑스 오픈에서 2005년부터 18년 연속 출전해 14번 정상에 오른 나달.<br /><br />'흙신'으로 불리는 나달이 이달 말 파리에서 열리는 롤랑가로스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월 호주오픈에서 입은 엉덩이 부상이 발목을 잡은 겁니다.<br /><br />남자 단식 그랜드슬램 22회 우승으로, 노바크 조코비치와 함께 최다 기록을 보유중인 나달의 23번째 우승 도전도 불발됐습니다.<br /><br /> "저는 롤랑가로스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. 이 대회가 저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하면 정말 힘든 일입니다."<br /><br />37살인 나달은 내년 은퇴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로저 페더러가 은퇴한 데 이어 남자 테니스 황금기를 이끈 '빅3' 시대가 저물고 있음을 실감케하는 부분입니다.<br /><br /> "제 목표는 연말에 데이비스컵에 출전해 저의 커리어 마지막해가 될 내년을 맞이하는 것입니다."<br /><br />조코비치는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우승하며 건재함을 알렸지만, 로마 마스터스 8강에서 스무살의 홀게르 루네에게 고배를 마셨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.<br /><br />#라파엘나달 #테니스 #프랑스오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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