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(19일) 새벽 1시 20분쯤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이던 3천 톤급 러시아 어선에서 불이 나 31시간 만인 오늘 오전 8시 반쯤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나자 선원 등 60여 명이 긴급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, 어창과 어구 등이 불타면서 소방서 추산 20억 원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해경과 함께 진화인력 백여 명을 투입했지만, 진입구가 작은 선박 특성에 연기까지 많이 나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과 소방 당국은 선수 갑판 하부의 어구 보관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허성준 (hsjk2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52012342677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