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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쿠시마 시찰단 21명 내일 파견…"정화·방류시설 집중 확인"

2023-05-20 1 Dailymotion

후쿠시마 시찰단 21명 내일 파견…"정화·방류시설 집중 확인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리 점검을 위한 시찰단의 규모와 세부 일정이 확정됐습니다.<br /><br />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해서 21명의 전문가 시찰단이 내일(21일)부터 5박6일간 일본을 방문하는 건데요.<br /><br />한상용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주부터 이어진 한일간 협의 끝에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규모와 현지 활동 일정이 확정됐습니다.<br /><br />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안전규제전문가 21명이 오는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파견됩니다.<br /><br />시찰단은 단장 이외 원전시설과 방사선 전문가 19명, 해양환경 방사능 전문가 1명으로 구성됐습니다.<br /><br />나흘에 걸쳐 이뤄질 실제 점검기간 첫날엔 일본 관계기관과 기술회의, 둘째와 셋째 날에는 현장에서 오염수 관리실태를 확인합니다.<br /><br />넷째날에는 점검 내용을 토대로 심층기술 회의와 질의응답으로 파견 일정을 마무리합니다.<br /><br /> "이번 시찰 활동을 통해 일본의 오염수 정화 및 방류시설 전반의 운영 상황과 방사성 물질 분석역량 등을 직접 확인하고 우리의 과학적, 기술적 분석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계획입니다."<br /><br />시찰단은 오염수 처리와 방류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겠다는 각오입니다.<br /><br /> "오염수에 포함된 방사성물질을 정화하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, 알프스(ALPS) 그리고 해양방출 설비의 설치상태, 성능 점검결과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화학분석동에서 이뤄지는 알프스 처리된 오염수의 농도 분석 결과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"<br /><br />정부는 "일본이 방사능 피폭 우려가 있는 일부 시설을 제외하곤 우리측 요구를 거의 다 수용했다"며 현장에서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문제제기하고 시정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민간전문가를 포함 10명 안팎 자문그룹을 별도 운영하고, 방일 일정이 끝난 뒤 현지 점검사항과 제공받은 자료를 분석정리해 발표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상용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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