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빅 데이'를 맞은 히로시마 방일 마지막 날, 한미일 정상이 6개월만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G7 정상회의에 전격 참석한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의 만남도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서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일본 히로시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동안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, 바이든 대통령 둘씩 양자회담은 잦았는데요. <br /> <br />한미일 정상회담은 오랜만인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핵심 일정 가운데 하나는 단연 한미일 정상회담, <br /> <br />스페인, 캄보디아에 이어 6개월만, 세 번째이고 한일관계 훈풍이 분 이후론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오후 1시 40분을 넘긴 시각,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,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3자 대면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일 정상은 G7 의장국인 일본 기시다 총리를 중심으로 양옆에 나란히 서서 1분 30초 가량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. <br /> <br />일정에 변수가 많아 회담은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됐는데, 구체적인 회담 시각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지만 5분을 넘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시간으로 볼 땐 회동 수준이지만, 사전에 의제가 충분히 조율됐던 만큼 회담 성격으로 봐도 무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세 정상이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협의했는지 역시 아직 전해지지 않았는데, <br /> <br />핵심 의제는 결국 '안보', 즉 북한의 핵 위협에 따른 삼각 공조 체계를 논의했을 가능성이 유력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새로운 공동 성명이나 발표는 없고, 기존 합의를 다시 확인하고 점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이 어제 극적으로 방일하면서, 윤 대통령과의 만남이 성사될지 관심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결국 진행됐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35분 정도 정상회담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 요청으로 이뤄진 건데요. <br /> <br />러시아 침공이 장기화 되고 있는 만큼 여러 지원과 재건 사업에 참여해달라 요청했을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살상 무기 이야기가 나올 가능성 등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대통령실은 우리가 해줄 수 있는 환경과 제약사항을 다 고려해야 한다며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상대가 어떤 말을 하든 우리가 할 수 있는 내용은 우리 주관과 원칙에 따라 정하겠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우리 정부가 지금까지 인도적 지원을 해왔는데 이 인도적 지원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서경 (ps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52116024998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