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 챔피언 SSG가 유통 라이벌전에서 이틀 연속 롯데를 눌렀습니다. <br /> <br />LG도 선발 김윤식의 호투 속에 한화를 꺾고 공동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야구 소식, 김상익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날 롯데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에 찬물을 끼얹었던 SSG가 최정의 선제 솔로포로 다시 기선을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잘못 판단한 심판이 파울 선언을 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홈런이 인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3회에도 연속 안타로 석 점을 보탠 SSG는 6회 4대 2로 쫓겼지만, 9회 초, 쐐기 점수를 보태면서 결국 6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SSG는 선발 맥카티의 호투에 이어 노경은과 최민준 고효준으로 이어지는 철벽 불펜이 또 한 번 뒷문을 굳게 걸어 잠갔습니다. <br /> <br />[고효준 / SSG 투수, 8회 등판 : 1점 1점이 저희 팀에게 소중하고 중요하기 때문에 그 1점을 어떻게든 막겠다는 생각으로 올라가서 이 타자를 잡겠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2연승을 거둔 SSG는 3위 롯데를 두 게임 차로 따돌리며 공동 선두 자리를 지켜냈습니다. <br /> <br />6회 대타로 나온 박해민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린 LG도 한화를 꺾고 공동 1위를 지켰습니다. <br /> <br />마운드에선 김윤식이 병살타 3개를 유도해 내면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3승째를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[김윤식 / LG 투수, 6이닝 무실점, 3승 : 긴 이닝 안 하고 그냥 짧게 던진다는 생각으로 1회부터 전력으로 던졌던 게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이지영이 결승타를 쳐낸 키움은 양현종이 역투한 KIA를 눌렀고, kt는 장성우의 역전 투런포로 두산에 승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은 연장 12회 혈투 끝에 NC를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익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상익 (si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3052123232192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