G7 정상회의에서 홀로 '동분서주' 가장 숨 가쁘게 뛰어다녔던 정상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G7 국가도 아닌데, 존재감을 부각했던 신 스틸러, 바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입니다. <br /> <br />정상회의 첫날, <br /> <br />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의 양자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리시 수낵 영국 총리,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도 마주 앉았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의 '종횡무진' 행보는 이튿날에도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숨 돌릴 틈도 없이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, 윤석열 대통령까지 잇따라 만나며 지원을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라톤처럼 쉬지 않고 뛴 결과,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는데요. <br /> <br />미국으로부터 5천억 원 규모의 재정·군사 지원을 얻은 것은 물론 영국은 당장 올여름부터 F-16 전투기 조종사 교육을 지원해주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 역시 지뢰 제거 장비와 긴급 후송 차량 등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'깜짝 주인공' 젤렌스키 덕에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도 틈새 주목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을 태우고 온 항공기, 바로 프랑스 정부 국적기였기 때문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젤렌스키 대통령, 뜻하지 않게 프랑스 홍보 역할도 톡톡히 해냈습니다. <br /> <br />마크롱 대통령도 SNS에 '프랑스 공화국 색깔의 비행기가 히로시마'에 도착했다는 글을 올리며, 젤렌스키의 외교적 성과 배경엔 프랑스의 지원이 있었다는 점을 은근히 내비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G7 정상회의의 숨은 주인공 젤렌스키와 마크롱. <br /> <br />지금까지 앵커리포트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김대겸[kimdk1028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대겸 (kimdk102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52210202168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