日 기시다 테러 용의자, 정신감정 받는다…"한 달 넘게 묵비권"<br /><br />지난달 일본의 선거 유세 현장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향해 폭발물을 투척한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 기무라 류지가 정신감정을 받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일본 언론에 따르면 와카야마 간이재판소는 검찰이 기무라의 형사책임 능력을 조사하기 위해 신청한 정신감정 유치를 허용했습니다.<br /><br />형사책임 능력은 자신을 통제할 수 있어서 형사적으로 책임을 질 수 있는 지적 상태를 뜻하는데, 기무라는 범행 이후 지금까지 한 달 넘게 묵비권을 행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수사 당국은 기무라의 정신상태를 조사한 뒤 살인미수 혐의 등을 추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호윤 기자 (ikarus@yna.co.kr)<br /><br />#일본 #기시다_총리 #테러 #정신감정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