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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희대의 탈옥수’ 신창원, 또 극단적 선택 시도…생명 지장 없어

2023-05-22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'희대의 탈옥수'로 불렸던 무기수 신창원 기억하십니까.<br> <br>그 신창원이 21년 전에 이어서, 또 감옥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발견됐습니다.<br> <br>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.<br> <br>박자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신창원은 1989년 공범과 함께 가정집에 침입해 3천여만 원의 금품을 빼앗고 집주인을 살해했습니다. <br> <br>그는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8년째 복역하던 1997년 1월 교도소 화장실 통풍구 철망을 뜯고 부산교도소를 탈옥합니다. <br> <br>신창원은 2년 반 동안 장발을 하고 안경을 쓰는 등 온갖 변장술을 써가며 추가 절도 행각을 벌였습니다. <br> <br>이때 생긴 별명이 '희대의 탈옥수'였지만, 시민 제보로 결국 검거됐습니다. <br> <br>[신창원 / 무기수(1999년 검거 후)] <br>"(지금 심정이 어때요?) 편해요, 그냥." <br> <br>대전교도소에 수감돼있던 신창원은 어제 오후 8시쯤 자신의 감방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순찰 중인 교도관에게 발견됐습니다. <br> <br>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교정 당국은 극단적 선택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신창원은 지난 2011년에도 경북 북부교도소 독방에서 '죄송합니다' 메모 한 장을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, 교도관에 발견돼 목숨을 구했습니다. <br> <br>1997년 검거된 후 22년 6개월의 형이 추가된 신창원은 평생 감옥에서 벗어날 수 없는 처지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자은입니다.<br> <br>영상편집 : 정다은<br /><br /><br />박자은 기자 jadooly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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