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-EU 정상회담이 끝난 뒤 윤석열 대통령은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,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용산 대통령실에서 2시간 공식 만찬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두 정상의 모국어로 인사하며 만찬사를 시작했고, '자유·평화·번영을 위한 강력한 연대를 위하여'라는 건배 제의를 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윤 대통령은 한국과 EU가 전략적 동반자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고 국제사회에서 가장 이상적인 연대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은 답사에서 한반도에 언젠가는 평화와 번영의 통일이 올 거라고 강조했고, 한국말 '위하여'로 건배 제의를 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윤 대통령이 지난 미국 국빈방문에서 부른 '아메리칸 파이'를 언급하며 대통령이 잔을 계속 채워준다면 벨기에인인 미셸 상임의장의 '벨기에 파이'를 들을 수 있을지 모른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서경 (ps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52301185352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