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심에 불법 도박장을 차려놓고 운영한 조직 폭력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경찰청은 충북 진천의 한 상가 건물에 불법 도박장을 차린 혐의로 조직폭력배 45살 A 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하고, 나머지 일당과 도박 참가자 등 2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 등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카드 게임장 형태의 이른바 '텍사스홀덤펍'을 운영하면서 일반 홀덤펍과 달리 칩을 현금 등으로 교환해 주고 수수료로 2억5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려고 건물 안팎에 10여 대의 CCTV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입출금 편의를 위해 영업장 안에 현금자동입출금기 기기를 설치하고 별도의 공간에서 칩을 현금으로 환전해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관계자는 칩을 경품으로 교환하거나 환전받는 행위는 소액이라도 도박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며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성우 (gentl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52213212086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