누리호, 곧 무진동 이동 차량 타고 발사대로 이동 <br />’발사 D-1’ 골든 타임 시작…누리호 발사대 기립 예정 <br />’탯줄’ 엄빌리칼 오늘 연결…’기밀 점검’까지 마쳐야 <br />실용 위성 처음 싣는 누리호…8기 모두 탑승 완료<br /><br /> <br />하루 앞으로 다가온 누리호 3차 발사, 나로우주센터는 이른 아침부터 발사 준비 작업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 누리호는 조립동에서 나와 이동 차량을 타고 발사대로 출발하는데요,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,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박정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재 누리호 발사 준비 상황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누리호는 현재 무진동 특수 이동 차량에 오른 채 발사대로 이동할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20분가량 뒤 출발할 예정인데요, <br /> <br />조립동부터 발사대까지는 불과 1.8km 거리로 짧은 거리지만, 누리호는 사람이 걷는 것과 비슷한 속도로 1시간 10분에 걸쳐 천천히 이동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기체에 가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섭니다. <br /> <br />발사대에 도착한 뒤부터 발사까지 24시간은 매 순간이 발사의 성공과 직결되는 '골든 타임'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매우 중요한데요, <br /> <br />발사대에서 곧게 세워진 누리호는 발사 당일 추진제와 산화제 등을 주입하는 탯줄, 즉 '엄빌리칼'과 연결되는 작업을 거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, 연료제와 산화제가 막히거나 샐 가능성이 없는지 살펴보는 '기밀 점검'까지 통과하면 발사 하루 전 준비는 끝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계획대로 진행된다면, 발사는 내일 오후 6시 24분 진행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3번의 비행 끝에 누리호가 드디어 실용 위성을 싣고 우주로 떠나는 점이 이번 발사의 중요한 의미 가운데 하난데요, <br /> <br />누리호에는 어떤 위성이 실리게 되는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누리호에 탑승하는 '첫 손님' 위성은 모두 8기로, 이미 발사체 3단부에 자리를 잡은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누리호 발사 뒤 가장 먼저 분리되는 위성은 바로 KAIST 연구진이 개발한 차세대 소형 위성 2호입니다. <br /> <br />마이크로파를 이용하는 영상 레이다가 탑재된 덕에 악천후나 야간에도 지상 관측이 가능한 위성인데요, <br /> <br />첫 위성 분리 뒤 20초 간격으로 큐브 위성 7기도 우주로 나가게 됩니다. <br /> <br />우주날씨 예보를 책임지는 '도요샛' 4기와 우주 방사능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루미르 T1 등으로 앞으로 우주에서 각자 주어진 임무를 이행할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정현 (miaint312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3052307094901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