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14주기 추도식에는 여야 대표 모두 자리해 고인을 기렸지만, 의미는 서로 다르게 뒀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흑역사를 끊어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고,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민주주의가 퇴행하는 상황에서 고인을 떠올린다며 윤석열 정부를 에둘러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김기현 / 국민의힘 대표 : 대한민국 정치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더 이상 전직 대통령에 대한 흑역사가 반복돼선 안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고요. 그런 점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서 생각과 철학을 달리한다고 하더라도, 예우하고 그에 대한 존중의 뜻을 표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민주주의가 다시 퇴행하고, 우리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꿈꾸셨던 역사의 진보도 잠시 멈췄거나 또 과거로 일시 후퇴하는 것 같습니다. 대통령님에 대한 그리움이 훨씬 큰 것도 아마 그런 이유 때문일 것입니다.]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52323085006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