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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키움·KB증권 압수수색...'폭락 원인' 수사 확대 / YTN

2023-05-24 117 Dailymotion

주가조작·폭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키움증권과 KB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주가가 폭락한 원인까지도 규명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윤성훈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사회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주가 폭락 사태가 발생한 지 한 달 만에 검찰이 증권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검찰이 키움증권과 KB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검사와 수사관 등은 주가 폭락이 발생한 종목의 CFD, 차액거래결제 상품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투자자문업체 라덕연 대표 등 주가조작 일당은 차액거래결제 상품을 이용해 왔는데, 압수수색이 이뤄지는 증권사 2곳 모두 CFD상품을 운용하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CFD는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가격 변동분에 대한 차액만 거래하는 파생상품으로 최대 2.5배까지 레버리지 활용이 가능한 게 특징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키움증권은 주가 폭락 사태를 촉발시켰다는 의혹도 받는 업체인데요. <br /> <br />폭락 직전 주식을 처분해 수백억 원대의 차익을 거두고, 증여세까지 절세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는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은 폭락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검찰은 라 대표 일당이 주식을 서로 사고팔며 주가를 띄우는 통정매매 방식으로 거래한 내역을 확보하고, 은닉한 자산을 추적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주가 상승 과정에서 이뤄진 인위적인 개입을 상당 부분 규명한 만큼, 이제 폭락 사태를 일으킨 원인을 찾는 쪽으로 수사를 확대하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누가 폭락을 유발했는지 특정되고,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팔아치워 폭락을 발생시켰거나 의도적으로 주가를 낮춘 정황이 포착되면 이 역시 처벌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검찰은 시세조종과 불법수익 은닉 혐의 등으로 구속된 라 대표와 측근 등 3명을 이번 주 기소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성훈 (ysh0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52411591053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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