日 언론들도 시찰단 현장 점검에 높은 관심 <br />시찰단, 오염수 희석·방출 설비 집중 점검 <br />핵종별 측정, 어떤 과정 거쳐 진행되는지도 점검<br /><br /> <br />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시찰단이 후쿠시마 제1 원전에 대한 이틀 동안의 현장 점검을 마무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원전 내 오염수 분석과정과 방출·희석 장비 상태를 집중 살폈는데 이제 일본 측과 기술회의를 남겨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 언론들도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마지막 날 원전 현장 점검에 나선 우리 시찰단. <br /> <br />첫날 오염수를 담은 탱크와 오염수 정화 설비인 '알프스'를 살핀 데 이어, 오염수를 희석하는 설비와 방출 설비 그리고 핵종을 분석하고 측정하는 설비 등을 살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관심을 갖고 점검한 부분은 차단 장치입니다. <br /> <br />[유국희 /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장 : 그 긴급 차단밸브가 어디에 설치돼 있는지 그리고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돼 있는지 집중 확인했습니다.] <br /> <br />핵종별 측정 과정이 어떤 절차를 거치는지, 핵종별 농도 분석은 어떤 장비로 하는지도 점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오염수 희석 장비의 기능과 상태도 집중적으로 살폈습니다. <br /> <br />[유국희 /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장 : 충분히 희석이 될 수 있는 만큼의 펌프의 용량이 있는지, 기능을 수행하는지 이런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….] <br /> <br />시찰단은 이번 시찰 결과 발표 시점과 관련해 국제원자력 기구, IAEA의 검증도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를 참고할 수 밖에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원전 현장 시찰을 모두 마친 시찰단은 도쿄에서 일본 측과 기술회의를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회의에서는 이번 시찰과 관련한 추가 설명과 질의 응답이 이어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YTN 김세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52422110089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