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br />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(KSLV-Ⅱ)는 성공적으로 발사됐지만, 당초 목표 임무였던 위성 8기 중 7기만 사출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. 이번 누리호 3차 발사에선 지난 1·2차와 달리 실용급 위성 등 8기(주탑재위성 1기, 큐브위성 7기)를 정확한 우주 궤도에 올려야 하는 임무가 주어졌다. 하지만 ‘손님이 여덟분 탑승했는데, 현재 일곱분만 내린게 확인’된 상황이다. <br /> <br />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5일 오후 7시50분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“주탑재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(NEXTSAT-2)와 큐브위성 6기의 정상 분리가 확인됐다”면서도 “도요샛은 4기 중 1기가 사출 성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약간의 시간 더 필요한 상황”이라고 말했다. 그러면서 “여섯 번째 도요샛 위성은 사출 확인이 안 된 것”이라며 “카메라 사각지대에 있어 볼 수 없었고, 일곱 번째 도요샛 위성이 나간 만큼 사출이 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”고 강조했다. <br /> <br /> 한국천문연구원의 도요샛은 당초 러시아 소유즈2 로켓을 타고 우주로 나아갈 계획이었지만,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발사가 무산돼 이번에 누리호에 탑승하게 됐다. 10㎏급 큐브위성 4기가 한 세트로, 우주 날씨의 미세구조를 관측하는 게 임무다. 한 궤도에서 남북 방향으로 편대비행을 하며 우주 날씨의 시간적 변화를 관측하고, 동서 방향으로 횡대비행을 하며 공간적 변화를 관측하게 된다. 도요샛이 획득한 자료는 미국항공우주국(NASA)과의 공동연구에도 활용될 예정이었다. <br /> <br /> 우려했던 대로 도요샛 1기가 실제로 사출되지 않았다면 ‘누리호 3차 발사 성공’ 타이틀을 붙일 수 있을까.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는 “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잘 진입해서 NEXTSAT-2을 잘 분리하는 게 메인 미션”이라며 “목표궤도에 누리호가 정확하게 들어갔고, NEXTSAT-2를 잘 분리해 성공했다고 본다”고 말했다. 이어 “부탑재위성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65366?cloc=dailymotion</a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