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일 양국 정부가 이달 말 한국 정부가 주최하는 다국적훈련에 참가할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이 욱일기를 달고 부산항에 입항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요미우리 신문은 이는 한국의 윤석열 정부가 한일 관계 개선의 흐름을 받아들이는 것으로, 한일 양국이 한층 더 국방교류의 촉진과 연계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문은 문재인 정권이 일본의 욱일기를 일방적으로 문제 삼아 자제할 것을 요구했었다며, 욱일기 입항이 실현되면, 한국 정부의 욱일기 대응이 국제룰에 따른 형태로 돌아오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2018년 당시 문재인 정권은 한국 주최의 국제 관함식에서 일본 해상자위대를 초청하면서 욱일기 게양의 삼가를 요구했고, 이에 반발한 일본이 해상자위대의 참가를 보류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세호 (se-3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52523261604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