누리호는 첫 손님으로 국내 기관과 업체가 만든 인공위성을 태워 우주로 나르는 데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차세대소형위성과 큐브 위성 7기는 앞으로 지구 550km 상공 궤도를 돌게 되는데요. <br /> <br />이 인공위성들이 앞으로 어떤 임무를 맡게 되는지 나현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누리호에서 나온 인공위성 8기는 지구 550km 궤도에 안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발사체 주 탑재 위성은 카이스트에서 제작한 차세대소형위성 2호입니다. <br /> <br />지구로부터 550km 궤도를 2년간 돌며 지상 관측 임무를 수행하는데, 우리 기술로 만든 소형 영상 레이더를 검증하는 게 주요 목적입니다. <br /> <br />[장태성 / 인공위성연구소 차세대소형위성 2호 사업단장 : 영상 레이더 기술은 주간이나 야간, 그리고 구름이 끼어 있는 상태에서도 지상에 대한 관측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한국천문연구원이 제작한 도요샛 큐브 위성 4기도 누리호에 실려 우주 궤도에 안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에 러시아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었지만, 전쟁으로 발사가 무기한 연기된 탓에 누리호에 승선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구와 가까운 우주 날씨 변화를 관측하는 데, 특이한 건 위성 4기가 편대 비행을 한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[이재진 / 한국천문연구원 우주과학본부장 : 우주 날씨의 미세 구조를 효과적으로 관측할 수 있는데요. 즉 공간적인 변화와 시간적인 변화를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 외에도 국내 업체들이 제작한 큐브 위성 3기가 목표로 한 지구 550km 궤도에 안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2·3차 발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누리호는 오는 2025년부터 3년간 매년 한 차례씩 각종 위성을 우주궤도로 실어나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나현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현호 (nhh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3052604021466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