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르완다 대학살 주범 22년 만에 검거...가명 도피 생활 / YTN

2023-05-26 413 Dailymotion

29년 전 르완다 대학살의 주범 가운데 한 명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2001년 르완다 국제형사재판소의 체포영장 발부로 추적망을 피해 도피 생활을 시작한 지 22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남아공 경찰 특별수사대 '호크스'는 현지시각 25일 르완다 집단학살 용의자인 풀전스 카이셰마를 전날 웨스턴케이프주의 포도 농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호크스는 유엔 산하 국제형사재판소 잔여업무기구 수사팀, 인터폴 등과 공동 작전을 벌여 가짜 신분으로 숨어 지내던 카이셰마를 체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이셰마는 1994년 4월 15일 르완다의 한 성당에서 남녀노소가 포함된 2천여 명의 투치족 난민 학살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카이셰마의 체포로 이어진 정보에 대해 5백만 달러의 보상을 제공했다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이셰마 검거로 르완다 국제형사재판소에 기소됐으나 아직 체포되지 않은 르완다 대학살 용의자는 3명으로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르완다에서는 1994년 후투족 출신인 쥐베날 하비아리마나 대통령이 여객기 추락으로 사망하자, 대통령 경호부대가 소수파 투치족을 배후로 지목하고 투치족과 일부 온건파 후투족을 대거 학살해 약 80만 명이 희생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용성 (cho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52606061782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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