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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→대구 아시아나항공 착륙 전 문 열려...12명 호흡곤란 / YTN

2023-05-26 1 Dailymotion

제주에서 출발해 대구로 오던 아시아나항공 비행기가 착륙 직전에 문이 열리는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승객이 레버를 잘못 조작한 거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이윤재 기자! <br /> <br />사고가 난 게 언제쯤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선 신고가 들어온 시간은 오후 1시 8분입니다. <br /> <br />사고가 난 건 이보다 이른 12시 반쯤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사고 비행기는 오전 11시 58분에 제주 공항을 출발해서 낮 12시 37분에 대구 공항에 착륙했는데요. <br /> <br />착륙을 앞두고 700피트 상공, 그러니까 활주로에서 200m 높이에서 갑자기 문이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착륙 과정에 다른 문제는 생기지 않았고, 승객이 추락하는 사고도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갑자기 문이 열리면서 승객들은 혼란에 빠졌고, 비행기 내부는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승객 12명이 호흡 곤란 증상을 보였고, 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으로 간 9명은 모두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려던 제주선수단으로 선수 8명과 지도자 1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은 병원에서 안정을 찾은 뒤에 소년체전이 열리는 울산으로 모두 이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교육청은 선수들이 아직 10대인 초·중학생인 만큼 밤사이 건강 상태를 계속 관찰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비행기는 A321-200 기종으로 승객 194명과 승무원 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는 승객이 문에 있는 고리를 건드리면서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비상구 쪽에 앉았던 30대 남성을 항공보안법을 위반한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 남성은 항공기 비상구 고리를 잡아당겼다고 진술했지만,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은 진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남성 역시 호흡 곤란 등 증상을 보여 안정을 찾은 뒤에 다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대구경북취재본부에서 YTN 이윤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윤재 (lyj102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52617454761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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