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브라질 이민 60년...전통예술 수업부터 유학까지 '한국 붐' / YTN

2023-05-27 1 Dailymotion

올해로 한인 이민 60년을 맞은 브라질에선, 한국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 문화 공연의 인기에서 한 발 더 나가, 전통무용 수업에 수강생이 몰리고 한국 유학에까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수한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길 한복판에 신명 나게 펼쳐진 풍물패 가락에 아이들도 덩실덩실 어깨춤을 춥니다. <br /> <br />올해로 38번째 열린 다문화 축제 현장입니다. <br /> <br />23개국 부스 가운데 한국관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한국관 곳곳에는 한복 입기 체험과 한글로 이름 써주기, 케이팝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김은애 / 한국관 자원봉사자 : 너무 좋아해요. 그리고 브라질 사람도 한글 배우는 사람 많아요.] <br /> <br />한국 문화를 보고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배우고 익히는 이들도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브라질의 명문 상파울루 주립대학(USP)에서는 올해부터 한국 전통 무용 수업을 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복을 변형한 연습복을 입고 구호에 맞춰 춤사위를 선보입니다. <br /> <br />[에밀리 밀레 / 학생 : 한국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 한국 문화를 배우게 되었어요. 음악이나 드라마나 역사 심지어 언어까지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지요. 그러다 여기서 고전무용을 배울 기회까지 얻게 되어 왔는데 정말 좋아요.] <br /> <br />[이화영 / 강사 : 한 명도 빠짐없이 오고 대기자도 있는데 여기 장소가 협소해서 대기자가 15명 정도 있는데 못 오고 있고.] <br /> <br />한국 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전통문화에까지 관심이 높아진 겁니다. <br /> <br />[따이나라 호망 / 한국 고전무용 조교 : 브라질에서 한국 문화의 보급이 워낙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어요. 케이팝을 넘어서 한국 드라마까지 말이에요. 제 생각에는 이러한 관심들에 우리가 여기서 한국 전통문화 역시 가르치게 된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대학 내 한국 문화 홍보 공간인 '코리아 코너'에서 열린 한국 문화 축제에는, 지난해보다 500명 이상 늘어난 1천3백여 명의 참가자가 전통 놀이와 한복 체험 등을 즐겼습니다. <br /> <br />풍물패와 가야금 등 전통문화 공연을 보며 무릎장단과 함께 아리랑도 따라 부릅니다. <br /> <br />학생들로 유난히 붐비는 곳에선 한국 유학에 대한 안내가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[김윤이 / 상파울루 한국교육원 행정원 : 한국에서 아예 이제 대학교에 들어가서 공부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많고요. 한국어를 배우러 한국에 가려고 하는 학생들도 꽤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수한 (kwonjs10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52806193258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