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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큐리가 ‘서른 즈음에’ 열창?…재밌지만 저작권 위반

2023-05-28 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전설적인 가수 프레디 머큐리가 부른 김광석의 '서른 즈음에', 들어 보신 적 있습니까? <br> <br>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일이 AI, 인공지능을 통해 현실이 됐습니다. <br> <br>이런 AI커버곡들이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, 가요계에선 저작권 침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. <br> <br>김태욱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폭발적인 가창력으로 80년대 록밴드를 대표했던 퀸의 프레디 머큐리, <br> <br>이런 머큐리가 한국노래 '서른 즈음에'를 부릅니다. <br><br>"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" <br> <br>요즘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 노래는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음악입니다. <br> <br>한국어 발음이 약간 어색하지만 프레디 머큐리 특유의 창법이 살아 있습니다. <br> <br>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목소리도 AI로 재탄생했습니다. <br> <br>걸그룹 뉴진스의 노래 'Hype Boy'에 입혀진 마스의 목소리는 1달 만에 조회수 130만을 넘었습니다. <br><br>"내 지난날들은 눈 뜨면 잊는 꿈 Hype boy 너만 원해 Hype boy 내가 전해"<br><br>이 음악도 고유의 창법과 어눌한 한국어 발음까지 표현해 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.<br> <br>AI가 만들어낸 새로운 음악세계는 흥미롭지만 무한정 즐기긴 어려울 전망입니다. <br> <br>저작권 침해 우려 때문입니다. <br> <br>해외에선 AI로 만든 음원이 저작권법 위반으로 온라인에서 속속 삭제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[김창환 /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회장] <br>"활성화 되는 건 막지 않아요. 상업적으로 돈을 버는 방법이 일어나거나 하면 그때 이걸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논의를 하지 않을까…" <br> <br>AI와 공존할 수밖에 없는 미래의 음악시장에서 저작권 문제가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 : 김문영<br /><br /><br />김태욱 기자 wook2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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