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증원해야"vs"재배치 문제"…의대 정원 논의 본격화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와 의사협회가 이번주 의과대학 정원 확대 논의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입니다.<br /><br />2020년 여름 관련 논의가 중단된 이후 3년 만인데요.<br /><br />다만 의사협회는 증원이 필요없다는 입장이라 협상에 난항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최덕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의대 정원은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사태 이후 351명이 줄었고, 2006년부터 3,058명으로 17년째 제자리 상태입니다.<br /><br />2021년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,000명당 활동 의사 수는 2.1명으로, OECD 평균인 3.7명에 못미칩니다.<br /><br />한국보다 의사 수가 적은 나라는 2명인 튀르키예 정도고, 오스트리아는 5.5명, 노르웨이는 5.2명입니다.<br /><br />이에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다음달 1일 제10차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를 열고 3년 만에 의대 정원 확대 관련 논의에 나설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정부는 구체적인 확대 규모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지만, 의약분업 사태 당시 줄어든 351명을 증원하는 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이번달 초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"내년 4월 전까지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마무리짓겠다"고 밝힌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의협 측은 필수의료 인력 환경과 처우 개선이 우선이지, 증원은 그 다음에 해도 늦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지금 재배치의 문제지, 이게 의사의 절대적인 숫자가 부족해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라고 생각을 안 하고 있기 때문에…"<br /><br />또 의협 측은 "의사 수가 늘어나면 의사의 행위 수가 많아지고, 건강보험료도 늘어나 의료비 부담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"고 주장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. (DJY@yna.co.kr)<br /><br />#의대정원 #확대 #복지부 #의협 #필수의료 #전공의 #지방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