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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휴 끝물 햇살에 나들이객 북적…남녘엔 연휴 물폭탄

2023-05-29 1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사흘간의 연휴,마지막 날입니다. <br> <br>주말 내내 비가 쏟아져 아쉬운 분들 계셨죠. <br> <br>모처럼 파란 하늘이 보이자, 나들이객들로 도심 곳곳이 북적였습니다. <br> <br>백승연 기자가 카메라에 담았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석가탄신일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. <br> <br>이틀 내내 비가 쏟아지던 하늘은 오후가 되자 파랗게 갰습니다. <br> <br>무더운 날씨, 바닥 분수를 본 아이들은 물줄기 속으로 뛰어듭니다. <br> <br>[최국호 / 서울 종로구] <br>"비 오는 내내 거의 집 밖에 못 나왔죠. (비가 그친 후) 많이 더워졌는데 여기 시설이 분수에서 노는 거다 보니까 물놀이고 하다 보니까 괜찮아서…" <br><br>날이 갠 뒤 습한 날씨와 함께,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찾아왔지만, 도심은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. <br> <br>[이한옥 / 서울 동작구] <br>"날씨도 좋고 너무 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까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물줄기도 한번 튀었어요. 옷을 적셔가면서. (손주는) 오늘 지금 3시간째 놀아요." <br> <br>소나기 예보에 실내공간에도 인파가 몰렸습니다. <br> <br>형형색색의 수국 앞에서 시민들의 웃음꽃이 끊이지 않습니다. <br> <br>야외 결혼식장처럼 꾸며놓은 공간에선 저마다 인생사진을 남기느라 분주합니다. <br> <br>[강민지 / 인천 서구] <br>"어린이날에도 비가 많이 와서 계속 집안에만 있었던 것 같아요. 맨날 동물원 가자고 하는데 주말마다 계속 비가 와서. 더운 게 훨씬 나은 것 같아요." <br> <br>[문주남 / 서울 강서구] <br>"집에만 있으니까 답답해 하고 그래서 나왔죠. <br>연휴 끝나는 거 알고 있어? 어때? (학교 가야 해요.)" <br><br>남부 지방엔 연휴 기간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. <br> <br>전북 익산(225mm)과 충남 서천(219.5mm)에는 20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.<br> <br>중부지방은 이번주 내내 낮 더위가 계속되겠지만, 남해안과 제주에는 모레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: 한효준<br>영상편집: 구혜정<br><br /><br /><br />백승연 기자 bsy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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