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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J “박정희 ‘하면 된다’ 근대화 업적, 역사적 평가 받아야”-김대중 육성 회고록〈3〉

2023-05-29 5 Dailymotion

 ━<br />  김대중 육성 회고록 〈3〉 <br /> 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 북쪽 자락에는 ‘박정희대통령기념관’이 있다. 연면적 5200㎡(약 1600평)에 3층 규모로 꽤 큼지막하고 번듯하다. 박정희 전 대통령(이하 존칭 생략)의 일생과 고속도로 건설 등 근대화, 새마을운동 같은 업적을 기리는 유품과 사진이 전시돼 있다. <br />   <br /> 이 기념관에는 박정희와 김대중, 섞이기 힘든 두 사람의 정신이 함께 깃들어 있다. 산업화의 박정희와 민주화의 김대중이 공존하는 언뜻 부조리한 공간이다. <br />   <br /> “박정희기념관 건립은 당시 국민 정서를 고려할 때 쉽지 않았다. 하지만 내가 핍박당한 당사자이기에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.” <br />   <br /> 김대중(DJ) 전 대통령이 생전에 구술한 박정희기념관의 탄생 배경이다. 1997년 대통령 선거 유세 때였다. DJ는 “박정희 전 대통령이 근대화를 이룩해 국가에 공헌했다”며 건립을 공약했다. <br />   <br /> DJ, 박정희기념관 건립 추진 명예회장 <br />   <br /> 대통령이 된 DJ는 99년 5월 대구를 방문해 재확인했다. “박 전 대통령이 이제는 역사 속에서 존경받는 지도자가 돼야 한다. 역사와의 화해가 우리 사회에 필요하다”며 박정희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명예회장을 떠맡았다. 국가보조금 208억원을 책정하고, 2002년 1월 착공하도록 손수 나섰다. <br />   <br /> DJ가 퇴임하고 건립 사업이 지지부진하던 2004년 8월 12일의 일이다. 박정희가 타계한 지 25년이 된 해였다.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서울 동교동으로 DJ를 예방했다. <br />   <br /> (박근혜) “아버지 시절에 큰 피해를 보고 고생하신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66194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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