北 리병철, 관영 매체로 ’자위력 강화’ 입장 발표 <br />"군사정찰위성 1호기, 6월에 곧 발사할 계획" <br />"한미 군사행동 실시간 추적·감시 등에 필수" <br />한미 군사위협 대비 위한 "자위권 차원" 강조 <br />다국적 해양차단훈련, SSBN 한반도 전개 계획도<br /><br /> <br />북한이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6월에 곧 발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발사 시기를 구체적으로 밝힌 건 처음인데, 이르면 내일 발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임성재 기자! <br /> <br />북한이 밝힌 구체적인 발사 계획 설명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리병철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'자위력 강화'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리 부위원장은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6월에 곧 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, <br /> <br />이는 미국 등의 군사행동을 실시간으로 추적, 감시, 판별하고 사전억제 및 대비하기 위해서 필수 불가결한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. <br /> <br />정찰위성 발사가 한미의 군사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'자위권' 차원임을 강조한 겁니다. <br /> <br />리 위원장은 구체적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진행되는 한미 연합·합동화력격멸훈련과, <br /> <br />내일로 예정된 한미일, 호주 다국적 해양차단훈련, 미 전략핵잠수함, SSBN의 한반도 전개 계획 등을 일일이 언급하며 발사 정당성을 강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미군 공중정찰자산의 작전 반경과 감시권은 수도 평양 등을 포괄하고 있다면서 자신들과 주변 국가들에게 심각한 위협이 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한의 정찰위성 로켓의 예상 낙하 구역은 파악이 됐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앞서 북한은 5월 31일 0시부터 6월 11일 0시 사이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국제해사기구 지역별 항행구역 조정국인 일본에 통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예고대로라면, 위성을 실은 운반체는 발사 직후 충남 대천항에서 서쪽으로 230~300km 떨어진 서해 공해 상에서 1단 추진체가 떨어집니다. <br /> <br />이후 제주 해군기지에서 서쪽으로 270~330여 km 떨어진 서남해 공해상에서 페어링, 즉 '위성 보호덮개'가 낙하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2단 추진체는 필리핀 루손섬 동쪽 약 700~천km 떨어진 해상까지 날아가 낙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정찰위성을 쏘아올릴 발사장도 주목되는데요. <br /> <br />미국의소리, VOA 방송은 기존 발사장인 북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과, <br /> <br />인근에 새로 건설 중인 제2발사장에서 로켓을 장착하는 역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53009570513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