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융감독원이 불공정거래 조사 역량을 강화해 주가 조작 세력을 근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주가 폭락사태를 미리 감지하거나 예방하지 못한 것을 계기로 대책 마련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금감원은 최근 주식거래 확대로 불공정거래 행위도 늘어나고 수법도 교묘해지고 있지만, 조사 인력이 부족해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금감원의 불공정거래 수리 사건은 2017년 136건에서 지난해 232건으로 늘었지만, 같은 기간 조사 인원은 85명에서 70명으로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현재 조사 3개 부서 인력을 70명에서 95명으로 대폭 늘리고, 특별조사팀과 정보수집전담반, 디지털조사대응반을 새롭게 꾸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현재 기획조사와 자본시장조사, 특별조사국 체제를 조사 1∼3국 체제로 바꿔 경쟁을 촉진하고, 기획팀을 조사팀으로 전환해 실제 조사 전담 인력을 45명에서 69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 다음 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특별단속반을 구성하고, 투자설명회 현장 단속과 유사투자자문업자에 대한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53011243452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