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자신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MBC 기자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시도한 데 대해, 누군가를 해코지할 목적으로 개인정보를 퍼뜨리고 악용해선 안 된다는 사실에 대해선 누구나 동의할 거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한 장관은 오늘(30일)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, 관련 압수수색 사실은 기사를 통해 알았다면서도, 이런 행위가 드러났는데 그냥 넘어간다면 다른 국민이 비슷한 일을 겪어도 당연한 일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과거 한 유튜버가 15년 전 자신의 주택을 사들였던 목사를 찾아가 괴롭혔을 때 도대체 어떻게 자신의 인적 사항을 알았는지 의아했던 기억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과잉 수사라는 더불어민주당의 비판에 대해서는 민주당은 이 일에 관여한 게 없는지부터 점검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MBC 기자에 대한 보복성 수사 아니냔 지적에 대해선, 여러 가지 해석의 문제긴 하지만 언론계에서도 이런 일은 일반적이지 않다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관석, 이성만 의원과 관련해서는 조합장 선거에서도 돈을 주고받으면 구속 수사를 한다며 현역 의원들에 대해 사법적 잣대가 달라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53014394144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