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 '국세청 간부 뇌물 의혹' 부산국세청 압수수색<br /><br />국세청 간부가 부당하게 모 철강기업의 유장증자에 참여했단 의혹을 두고 경찰이 당시 근무지를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서울청 반부패·공공범죄 수사대는 오늘(30일) 국세청 간부 A씨가 지난 2020년 부산 재직 시절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부산지방국세청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 2020년 모 철강회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한 뒤 주식을 팔아 2억원의 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A씨가 특혜 대출 2억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뇌물 수수 혐의 적용을 검토 중입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