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25일 누리호 3차 발사 이후 행방이 묘연했던 도요샛 위성 3호가 사출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누리호 3차 발사의 초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도요샛 3호는 사출관 문 개폐 신호와 3단의 가속도 측정값이 확인되지 않는 등 사출이 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항우연은 원인 파악을 위해 발사 전 과정에 걸친 원격수신정보 상세 분석에 즉시 착수하고, 약 1~2달간 위성 분야·제어 전문가 등과 함께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과기정통부 조선학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누리호 3차 발사는 설계대로 성공적인 비행을 수행했으며, 해외 발사체에서도 발사 과정에서 다양한 극한 환경에 노출되는 특성상 큐브위성이 사출되지 않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25일 누리호는 차세대 소형 위성 2호 등 총 8기의 위성을 쏘아 올렸으며, 이 가운데 도요샛 3호와 민간 큐브 위성 1기는 신호 수신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성규 (sklee9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5_2023053022014514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