NSC 상임위 "안보리 결의 중대 위반…심각한 도발" 규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북한이 군사정찰위성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하자 대통령실도 조태용 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대응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상임위원들은 이번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자 심각한 도발이라고 규탄했습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북한의 발사체 발사에 대통령실도 즉각 대응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안보실 자체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연 데 이어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, NSC 상임위를 개최했습니다.<br /><br />권영세 통일장관과 이종섭 국방장관, 김규현 국정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참의 상황 보고를 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상임위원들은 이번 발사는 성공 여부와 무관하게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로 규정하고 강력 규탄했습니다.<br /><br />참석자들은 북한의 추가적인 발사 가능성에 대해서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동맹, 우방국들과 공조태세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회의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실시간 보고도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은 오전 6시 29분 첫 보고를 받았고, 이후로도 관련 내용을 실시간으로 보고 받고 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은 회의 현장에는 참석하지 않았고, 예정됐던 일정을 계획대로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. (bang@yna.co.kr)<br /><br />#북한 #우주발사체 #NSC #조태용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