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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어디로 대피하라고?"...경계경보 오발령에 서울시민 대혼란 / YTN

2023-05-31 989 Dailymotion

’북한 발사체’ 사이렌에 경보 문자까지 <br />"경계경보 9분 뒤에 문자 메시지?…이해 안 가" <br />’오발령’ 정정…시민들 "언짢고 허탈해"<br /><br /> <br />오늘(31일) 새벽 북한이 쏜 발사체로 경계경보가 발령된 곳은 서해 최북단 인천 백령도였지만, 수도 서울에서도 경계경보 알림 문자가 울렸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에 눈뜨자마자 혼란 속에 대피를 준비하던 시민들은 이내 '오발령'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이 쏜 발사체와 관련한 뉴스 특보에 시민들이 귀를 기울입니다. <br /> <br />이른 아침 사이렌과 경보 문자를 마주하고 놀랐던 가슴이 좀처럼 진정이 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출근 준비도 시작하기 전 들이닥친 문자 메시지에 어안이 벙벙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[김천영 / 서울 청파동 : 아침에 운동 나갔거든요. 갑자기 사이렌이 울리기 시작해서 이건 뭐지? 왜 갑자기 사이렌이 울릴까? 모든 운동하는 사람들이 멈췄어요.] <br /> <br />게다가 경계경보가 새벽 6시 32분에 발령됐다면서 정작 시민들에겐 9분 뒤에 알린 이유도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어쨌든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허둥지둥 알아봤는데, 이내 언짢고 허탈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잘못 발령된 경계경보였다는 정정 문자가 다시 왔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임재영 / 경기 용인시 : 사고가 난 줄 알고 대피해야 하는 줄 알고 주변을 둘러봤는데 큰 변화는 없었고요. 기분도 언짢을 수 있고 오늘 출근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이런 생각 많이 했을 겁니다.] <br /> <br />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도 정신없는 아침을 보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곤히 자던 아이를 깨워서 부랴부랴 대피 준비를 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학부모 : 문자 받자마자 일어나서 애 깨우고 옷 입히고 준비하고. 애는 지진인 줄 알고 놀라고….] <br /> <br />특히, 왜 대피하라는 건지, 어디로 대피하라는 건지 설명도 전혀 없어서 더 당황스러웠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, 안전과 생명에 직결된 중요한 정보를 어떻게 잘못 보낼 수 있는지 분통이 터집니다. <br /> <br />[학부모 : 너무 황당했던 게 왜 대피하라는 말도 없고 어디로 대피하라는 말도 없고 무조건 그냥 뭐 대피하고 준비하시오, 이렇게 나오니까….] <br /> <br />가뜩이나 불안한데, 집 밖에서 울린 민방위 방송 내용은 잘 들리지도 않아서 혼란이 더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[엄윤식 / 서울 상암동 : 확성기로 무슨 안내 방송 하는 소리가 계속 들렸고요. 근데 경계경보 같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촬영기자 : 박재현·진형욱·윤지원·심원보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53113042302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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