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점중계권 대가 억대 금품수수…KBO 임원 등 기소<br /><br />검찰이 독점중계권 유지 청탁을 받고 수억 원을 챙긴 KBO의 자회사 KBOP 임원 등을 재판에 넘겼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검은 KBO 중계권 판매 등을 전담하는 자회사 KBOP 임원 이모씨를 배임수재 등 혐의로, 대행업체 대표 홍모씨는 횡령 등 혐의로 불구소 기소했습니다.<br /><br />이씨는 현재 KBO 임원을 겸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프로야구 중계권 판매 등을 담당하고 있던 이씨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본인의 배우자가 용역을 제공한 것처럼 꾸며 홍씨로부터약 2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 (goodman@yna.co.kr)<br /><br />#독점중계권 #프로야구 #억대_금품수수 #KBO임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