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채널A와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11회 동아국제 금융포럼이 열렸습니다. <br> <br>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더글러스 다이아몬드 미국 교수는 우리 경제에 어떤 조언을 건넸을까요. <br> <br>박지혜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지난해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더글러스 다이아몬드 미국 시카고대 교수. <br> <br>그는 동아국제금융포럼에서 미국 실리콘밸리은행의 초고속 파산 사태가 방만한 경영과 금융당국 통제 실패의 결과라고 진단했습니다. <br> <br>[더글러스 다이아몬드 /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교수] <br>"미국 실리콘밸리은행의 파산이 (한국에) '조기 경보'를 줬습니다." <br> <br>대규모 집단 인출 사태, 이른바 '뱅크런'을 막으려면 금융 안정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[더글러스 다이아몬드 / 시카고대 경영대학원 교수] <br>"더 나은 감독, 자본 확충을 통해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습니다." <br> <br>추경호 부총리는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금융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[추경호 / 경제부총리] <br>"40조 원 수준으로 남아 있는 시장안정조치 여력을 활용해 변동성에 적극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." <br> <br>정치권과 금융권 주요 인사가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이 몰렸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이성훈 <br>영상편집 : 박혜린<br /><br /><br />박지혜 기자 sophia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