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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지서 DNA 검출...'돌려차기' 남성 징역 35년 구형 / YTN

2023-05-31 3,712 Dailymotion

’돌려차기’ 1심에서 살인미수 혐의 징역 12년 <br />재판부, ’사라진 7분’ 증거물 DNA 감정 결정 <br />청바지 안쪽 등 5개 부위에서 가해 남성 DNA 검출 <br />검찰 "성폭행하려 했다는 객관적 물증"<br /><br /> <br />새벽에 귀가하던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가해 남성에게 징역 35년을 구형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 여성의 바지에서 가해 남성의 유전자가 검출되면서 성범죄 혐의가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5월,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따라가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무차별 폭행한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, <br /> <br />가해 남성은 살인미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형량이 낮다며 항소한 검찰은 폭행 뒤 CCTV 사각지대로 사라진 7분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DNA 재감정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열린 결심공판에서 DNA 검증 결과가 공개됐는데, <br /> <br />피해 여성의 청바지 허리 안쪽 부분과 허벅지, 종아리 등 모두 5개 부위에서 가해 남성의 DNA가 검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피고인이 피해자의 바지와 속옷을 벗겨 성폭행하려 했다는 객관적인 물증이라며 강간 살인미수 범행을 입증하는 결정적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공소장도 강간 살인미수 혐의로 변경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가해 남성이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징역 35년과 위치추적장치 부착, 보호관찰명령 20년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 여성은 더는 피해를 보는 사람이 없었으면 한다면서 강력한 처벌을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건의 항소심 선고는 오는 12일 내려집니다. <br /> <br />YTN 김승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승환 (jmcho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0101425767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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