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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노사정 회의 무산…대통령실 “법대로 대응”

2023-06-01 1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 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불법 집회에 대한 경찰 대응이 달라지면서 노조와 정부 사이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불법 소지가 있어도 충돌을 줄이기 위해 넘어가자는 의견과, 불법은 무조건 바로 잡고 가야 한다는 의견 여러분은 어느 쪽이십니까. <br> <br>어제 시위 진압과정에서 경찰과 충돌이 벌어지자 한국노총은 반발하며 윤석열 정부 첫 노사정 간담회에 불참했습니다. <br> <br>대통령실은 앞으로도 법대로 대응하겠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조아라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 열릴 예정이었던 노사정 간담회가 취소됐습니다. <br> <br>한국노총 위원장이 어제 경찰의 과잉 폭력 진압을 문제삼으며 불참했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어제 오전 광양제철소 앞, 도로 한복판에서 고공 농성을 벌이는 한국노총 금속노련 간부 김모 씨를 향해 경찰이 다가갑니다. <br> <br>김 씨가 의자를 집어 던지고 두 손으로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하자 경찰은 플라스틱 경찰봉으로 김 씨를 제압했습니다. <br> <br>이 과정에서 김 씨와 경찰관 3명이 다쳤습니다. <br> <br>한국노총은 경찰 진압에 반발해 대통령 직속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탈퇴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김동명 / 한국노총 위원장(어제)] <br>"연이어 자행된 윤석열 정권의 폭력 연행과 진압을 보며 한국노총은 윤석열 정권이 노동계와 대화할 생각도 의지도 없음을 분명히 확인했다." <br> <br>노동계에서 유일하게 정부와의 대화에 참여하고 있던 한국노총마저 등을 돌리는 상황이지만, 대통령실은 노사 법치주의 원칙을 끝까지 지켜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> <br>[제21회 국무회의(지난달 23일)] <br>"우리 정부는 그 어떤 불법 행위도 이를 방치 외면하거나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." <br><br>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"한국노총이든 민노총이든 불법 집회의 폭력 행위에 대해선 법대로 대응을 해야 한다"면서도 "대화는 계속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조아라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한규성 박희현 <br>영상편집: 오성규<br /><br /><br />조아라 기자 likeit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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