집회 현장에서의 캡사이신 희석액 분사를 다룬 YTN 보도와 관련해 경찰이 현재 준비하는 최루액은 과거 살수차로 뿌린 최루액과는 성분이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청은 과거 살수차로 분사한 최루액은 보통 합성 캡사이신으로 부르는 '파바'로, 현재 불법집회와 시위를 해산할 때 사용하려고 준비한 천연 캡사이신과는 다른 물질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오는 12일까지 캡사이신 분사 훈련을 진행하면서 불법집회 해산에 필요할 경우 현장 지휘관 판단에 따라 사용하도록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경찰은 합성 캡사이신인 '파바'와 천연 캡사이신이 유해성에서 어떤 차이를 보이냐는 질문에는 전문가가 답변할 사항이라며 답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2018년 헌법재판소는 물에 섞은 최루액을 살수차로 분사해 살상능력을 높이는 혼합살수방법은 근거 법령이나 규정이 없다며 위헌 결정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우종훈 (hun9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0123112245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