양양서 건물 철거 중 작업자 매몰…구조했지만 숨져<br /><br />강원도 양양에서 건물 철거를 하던 작업자가 무너진 지붕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양양소방서에 따르면 어제(1일) 오전 11시 5분쯤 양양군 현북면 기사문항 일대에서 수협 건물 철거작업을 하던 40대 김모 씨가 지붕에 깔렸습니다.<br /><br />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30여 명과 장비 10대를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김 씨는 사고 발생 1시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상현 기자(idealtype@yna.co.kr)<br /><br />#양양 #현북 #수협 #철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