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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투리 식재료 건강한 변신 ‘푸드 업사이클링’

2023-06-02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밀가루를 만들 때 나오는 밀기울, 맥주 만들고 남은 맥주박, 그냥 버려지던 식자재들이 최근 새로운 식품으로 변신하고 있습니다. <br> <br>송정현 기자가 소개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우유에 타먹는 시리얼입니다. <br> <br>일반 시리얼과 다를 게 없어 보이지만 밀가루를 만들고 남은 껍질, 밀기울로 만들었습니다. <br> <br>한 베이커리 식빵은 밀기울과 맥주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인 맥주박이 주재료입니다. <br> <br>밀기울과 맥주박은 식감이 거칠고 열량을 내는 영양소가 부족하지만 저칼로리에 식이섬유가 풍부한 게 장점입니다. <br> <br>최근 식품업계는 버려지거나 가공 과정에서 생긴 부산물을 활용해 새로운 식품을 만드는 '푸드 업사이클링'에 뛰어들고 있습니다.<br> <br>모양이 고르지 않아 버려졌던 조각쌀과 콩비지 등은 과자로 재탄생했습니다. <br> <br>이런 자투리 재료들이 식품으로 활용되면 버려지는 음식량을 줄일 수 있어 친환경적입니다. <br> <br>'가치 소비'를 중시하는 최근 트렌드에도 부합한다는 반응입니다. <br> <br>[박성희 / 경기 남양주시] <br>"가치 소비 같은 걸 많이 따지는 시대이기 때문에 업사이클링이 되는 과정을 사람들이 투명하게 알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긴 해요." <br> <br>[김정운 / 서울 종로구] <br>"영양적으로 또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면 굳이 사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." <br> <br>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 푸드 업사이클링 세계 시장 규모가 지난해 530억 달러에서 2032년 833억달러로 성장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송정현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박찬기 <br>영상편집: 박혜린<br /><br /><br />송정현 기자 sso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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