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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실 "北, 안보 딜레마 빠진 것"...한미일 삼각 공조 박차 / YTN

2023-06-02 895 Dailymotion

"방어 체계 자극받은 北, 계속 군비 높일 것" <br />"北 주장 우주발사체 비용만 440억~660억 추정" <br />北 미사일 경보 정보 공유 위한 구체적 방안 논의 <br />조만간 NCG 첫 회의…한미일 회담 8월 가능성<br /><br /> <br />대통령실은 북한이 '안보 딜레마'에 빠졌다고 판단하며 대북 강경 노선을 공고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한미일 3국 기존 합의를 더 구체화하는 등 공조 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리 군이 지난달 31일 발사에 실패한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 낙하물 일부를 인양한 건 발사 1시간 반 만입니다. <br /> <br />여권은 신속하게 회수했다며 과거 정부 대비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[성일종 / 국민의힘 의원 (지난 1일) : 미사일 궤도에 대한 추적, 이런 여러 가지 부분에서 한미일에 대한 정보자산 공유가 도움이 됐습니까?] <br /> <br />[이종섭 / 국방부 장관 (지난 1일) : 예. 그렇습니다. 분명한 도움이 된 것은 맞습니다.] <br /> <br />대통령실 관계자 역시 YTN에 한미일 상호 정보 공유가 매우 긴밀하게 이뤄진다는 증표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앞으로도 계속 이런 상황이 벌어질 건데 이는 북한이 '안보 딜레마'의 소용돌이에 빠진 거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보 딜레마란, 한 나라가 튼튼한 안보를 위해 군사력을 높이면 불안해진 다른 나라가 덩달아 군사력을 높이는 현상을 말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우리 방어 체계 등에 자극을 받은 북한이 계속 군비를 높이게 될 거라는 게 대통령실의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만 해도 비용을 따져보면 440억에서 660억 정도로 추정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아사자가 3배나 늘어난 북한의 현실 속에서 옥수수 15만 톤을 살 수 있는 금액입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북한이 궁지에 몰릴 수밖에 없는 몰락의 길을 택한 거라며 나아가 과거 소련처럼 항복하게 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한미-한미일로 이어지는 안보 협력 강화에 더욱 힘을 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3국 국방 장관이 참석하는 샹그릴라 대화도 막을 올렸는데,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를 위한 구체적 방안 등이 논의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미 간 핵협의그룹 NCG 역시 이번 달 첫 회의를 열 거로 보이고, 한미일 정상회담도 8월쯤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한미일 3국 철벽 공조를 통해 '안보 딜레마'에 빠진 북한을 압박하겠다는 윤석열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서경 (ps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60306061576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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