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욕증시가 급등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지난달 일자리 증가가 예상을 크게 웃돈데다 미국의 채무 불이행 가능성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급등세로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우 지수는 2% 이상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스탠더드앤드푸어스(S&P)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% 이상 상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증시는 미국의 지난달 고용동향 발표와 채무 불이행 가능성 소멸로 급등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33만9천 개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전문가 전망치 19만 개를 크게 웃도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장기 물가상승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간당 평균 임금 증가율은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낮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시간당 평균임금은 1년 전 보다 4.3%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0.1% 포인트 낮은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뉴욕증시는 급등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다 미국 상원도 부채 한도 협상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미국의 채무 불이행 가능성이 사라진 것도 투자심리 안정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일자리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과 관련해 '바이든표 경제 계획'이 작동하고 있다며 반겼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자신의 취임 이후 28개월간 천3백만 개가 넘는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역대 어느 미국 대통령이 4년 임기 동안 만든 것보다 많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안홍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원배 (wb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60307023162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