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엔 안보리, 북한 정찰위성 논의했지만…'빈손' 종료<br /><br />최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논의를 위해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빈손으로 끝났습니다.<br /><br />유엔 안보리는 현지시간으로 2일 공개회의를 열었는데, 규탄 성명이나 추가 제재 결의안 채택과 같은 공식 대응에는 합의하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회의 소집을 요청한 미국, 일본, 유럽 국가들과 이해당사국 자격으로 참석한 한국은 북한의 발사 시도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중국과 러시아는 한미 연합훈련에 따른 정당한 조치라며 북한을 감쌌습니다.<br /><br />신현정 기자 (hyunspirit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