달리기로 세계 빈곤아동에 희망을…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주말인 오늘, 달리기를 통해 세계 빈곤 아동을 돕는 '국제어린이마라톤'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참가비는 우간다 지역의 식량 위기 대응 사업에 쓰일 예정인데요.<br /><br />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.<br /><br />모세원 캐스터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네, 저는 지금 파주 운정호수공원에 나와있습니다.<br /><br />이곳에서는 제13회 국제어린이마라톤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달리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빈곤 아동들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인데요.<br /><br />조금 전 두 그룹으로 나뉜 참가자들의 마라톤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참가자들은 공원 내 4.2km 미니 마라톤 코스를 뛰게 되는데요.<br /><br />마라톤 구간은 가뭄과 폭염, 산불과 홍수존 등 4가지 식량 위기의 원인인 기후 위기 코스로 마련됐습니다.<br /><br />코스를 달리면서 식량 위기와 연계된 기후 위기 속 빈곤 아동들의 어려움에 공감해 보자는 취지입니다.<br /><br />마라톤을 마친 참가자는 메달을 받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사진 촬영도 하는데요.<br /><br />아프리카 전달 구호물품을 상징하는 포대를 직접 운반한다는 의미로 구호포대를 들어 올리는 포즈를 취합니다.<br /><br />올해 행사는 극심한 식량난을 겪는 우간다 카라모자 지역의 아동 등을 돕기 위해 기획됐습니다.<br /><br />참가비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우간다 식량 위기 대응 사업을 위해 쓰이게 됩니다.<br /><br />행사는 세이브더칠드런과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연합뉴스TV 모세원 입니다.<br /><br />#국제어린이마라톤 #세이브더칠드런 #연합뉴스 #파주운정호수공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