’N수생’ 8만 8,300명…졸업생 비율 19% 역대 최다 <br />고득점 수험생 많아지고 최상위·상위권 변별력↓ <br />선택과목 지정 완화됐지만, 문과생 교차지원 난항 <br />이과생은 수학 집중하면서 수시 공격적 지원 고려<br /><br /> <br />올해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예상해 볼 수 있는 6월 모의평가가 끝나면서, 이제 대입 전략을 구체화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상위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수시에선 학생부 비교과 반영 비율이 축소돼 내신 중요성이 커지는데요. <br /> <br />문·이과 입시 전략을 김현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해 6월 모의평가는 대체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쉽게 출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학은 초고난도 문항은 없었지만 '불수학'이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란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졸업생인 'N수생' 응시율도 역대 최다를 기록한 상황. <br /> <br />종합하면, 고득점 경쟁자는 많아지고 수학은 어렵지만 '킬러 문항'은 없어서, 최상위권과 상위권 간 경쟁이 치열해질 거란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우연철 /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 : (수학에서) 아주 어려운 문항이 없고 준킬러 문항들이 좀 많아지면 상위권 애들은 대부분은 그거를 풀 거고, (N수생 증가로) 최상위권은 예년에 비해서도 좀 많아질 수도 있고 하다 보니까 상위권이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겠죠. 올해는 정말 정말 최상위권 친구들 같은 경우는 (모든 영역을) 다 잘해야 할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6월 모의고사 결과가 나오면, 이제는 대입 전략을 구체화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올해부터는 자소서가 폐지되고 봉사나 수상경력, 독서활동과 교육 실적 등 비교과 영역 반영 사항이 대폭 축소돼 내신 중요도가 높아집니다. <br /> <br />또, 많은 대학이 선택과목 지정을 없애 문과도 의대 등 자연계열에 교차 지원할 수 있지만, 실제로는 이과 과목에 가점을 주는 곳이 많아서 문과생은 보수적 접근이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반면 이과생의 경우 수학 점수가 좋다면, 정시를 기대할 수 있으니 수시에서는 보다 상위학과를 노려볼 수 있다는 조언입니다. <br /> <br />[김원중 / 대성 입시연구소장 : (자연계는) 의약학 계열에 첨단학과에, 주요 대학에 분산 효과가 좀 커요. 이걸 단순하게 학생부 경쟁력으로만 따지다 보면 (지원 대학에) 한계가 좀 있거든요. 그래서 충분히 정시로도 좀 더 잘 갈 수 있다는 상황을 감안하고 좀 더 공격적으로 쓴다….] <br /> <br />주요 입시기관과 학원들은 벌써 모의평가 결과를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60314264298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